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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니발윌]크리스마스의 선물

무지개💦 2015. 9. 24. 17:55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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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지금 당신에게 무엇이 제일 필요하죠, 윌?"

" …나를 놀리려는건가요."

 

 

제법 그럴싸하게 차려진 상 차림에(하나같이 '예의없는 혓바닥'이라든지. '도망치는 양'이란 이름으로 포장 된 인육이겠지만.)초대 된 나. 그 속에서 그와 마주하는 어이없는 식사에 대뜸 나온 단어가 '성탄절 파티'라니 어처구니 없다못해 소름이끼쳤다.

 

 

" 모처럼만의 둘이 보내는 성탄절인데 나름대로의 선물이 있어야하지 않을까해서요."

" … …."

" … …."

 

'딸랑!'

 

'선물이 다 됐군요,윌.'이라고 말을 남긴 채 멋대로 남의 선물을 챙기런 간 그가 내민것은 우습게도 음식이었다. 커다란 보울의 뚜껑을 열자 놀랍게도 거기에는 윌이 그토록 원하던 것이 있었다. 한껏 미소를 지은 한니발이 보울은 든 것을 꺼내들자 내용은 더욱 선명하게 다가왔다.

 

" ..웁!"

 

짙은 흑발에 바다를 품은 듯한 눈, 그것은.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" 자, 인사해야지. 애비게일?"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...잠을 안 자서 근가 ㅅㅂ 글이 존나 병신같이 써지네.

근데 다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애비게일을 존나 윌한테 선물해줄라고 ㅠㅠㅠ

그렇게 기다렸는데 시발 사스미새끼 배신으로 보답하고 으앙 개시발 둘다 고통...ㅠㅠ
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인적으로 애비게일도 좋아하는 캐릭이었단마랴!!